세계적인 성인 잡지인 플레이보이의 온라인 사업을 주관하는 미국 플레이보이 온라인의 CEO(대표이사)가 한국을 찾는다. 17일 KTH(옛 한통하이텔)에 따르면 플레이보이 온라인의 로런스 럭스(LAWRENCE R. LUX) 사장이 오는 18일 저녁 입국, 19일 공식일정을 마치고 20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플레이보이 온라인은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로 플레이보이닷컴(www.playboy.com) 사이트 등 플레이보이의 온라인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럭스 사장은 KTH와 손잡고 지난해 12월 15일 오픈한 한국플레이보이(www.playboyonline.co.kr)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KTH측과 무선콘텐츠사업 등 향후 사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플레이보이는 유료회원 1만2천명을 포함해 현재 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