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국통신)는 1일 KTF(016,018)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114 안내전화 직접연결 서비스를 시작했다. 휴대폰으로 지역번호와 114번을 눌러 번호를 안내받은 뒤 "직접연결을 원하시면…"으로 시작되는 멘트에 따라 1번을 누르면 안내받은 번호로 전화가 연결되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번호안내 요금(80원)과 직접연결 요금(1백원)을 더해 1백80원이며 전화가 연결된 뒤엔 KTF의 표준요금이 적용된다. KT는 앞으로 이 서비스를 011,017,019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