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사학회(회장 장국원)는 성경에서 노아의 방주가 머문 것으로 기록된 터키의 '아라랏산'(해발 5천165m)을 오는 7월 15일부터 한달간 일정으로 탐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터키 정부로부터 최근 국내 최초로 아라랏산의 입산 허가를 받았다는 창조사학회는 "한국 최초의 아라랏 탐사에 종교적 편견을 넘어 동참함으로써 성경 기록의 진실에 대한 균형감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행사배경을 설명했다. 학회는 아라랏산 등정에 한국 최고의 극지탐험가인 허영호 대장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학회측은 탐사에 함께할 교회와 목회자를 모집한다. ☎ 2649-5415.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