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해 전군 표준 전자우편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안으로 전군 단일 전자결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공문서 대신 국방부 인트라넷을 통해 이뤄지는 결재체계가 구축되면 상하급 제대간, 참모부서간 정보 및 의사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져 군 조직내 업무처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국방부 인트라넷 홈 페이지를 240여개 각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을 연결하는 '군사정보포털' 사이트로 개편키로 하고, 전간부에 대한 전자우편 ID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