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기기업체인 케이티씨텔레콤(대표 안명훈)은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인천 주안공단에 위치한 대지 4천200평, 건평 4천평 규모의 LG-OTIS 공장을 50억원에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티씨텔레콤은 생산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유무선전화기, 핸즈프리, 생활용무전기(FRS), 초소형 녹음기 등 기존 사업분야에서 블루투스, 인터넷폰, 셋톱박스 부문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