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라이코스코리아(대표 가종현)는 지난달 15일 유료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만화 서비스의 매출이 1개월여만에 1억원을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이 기간 매출 1억2천만원, 총 방문자수 100만명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일일 페이지뷰 1천400만회, 일일 이용자 10만명을 확보하는 등 유료 전환후에도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꾸준히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코스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자 분석결과 10~20대를 중심으로 50대까지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온라인만화 서비스로 매출 10억원을 올릴 것"이라고말했다. 라이코스코리아는 블랙탄, 삼양출판사 등 5개 만화출판사로부터 3천여권의 만화콘텐츠를 공급받아 1천~5천원에 유료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