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이 지난 1일부터 자사의 통합포털인 네이트(NATE)의 `포토포털'(photo.nate.com)을 통해 제공중인 `이미지캡'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PC상의 화면을 자유롭게 선택, 편집해서 이동전화로 즉시 전송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시작한지 1주일만에 이용자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선택한 화면을 단말기 사양에 따라 흑백과 컬러로 자동변환시킬 수 있고 전송할 때 메시지를 덧붙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확대 및 축소 등 다양한 편집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SK텔레콤은 분석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포토포털(photo.nate.com)에 접속, `포토매니아' 메뉴에 있는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고 2월 한달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