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대표 최병진.www.multicav.co.kr)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펜티엄4 프로세서를 장착한 고성능 노트북 "수퍼 리베로"를 이달말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5인치 대형 TFT-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모뎀 LAN TV출력기능은 물론 4개의 USB 2.0포트 내장,마우스 키보드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고속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디지털 캠코더를 이용한 홈 비디오 편집도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동일 성능의 데스크탑PC 수준으로 펜티엄4 1.7GHz모델이 1백90만~2백10만원대,셀러론 1.1GHz모델이 1백20만원대로 초저가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경제적인 노트북을 원하는 대학생이나 외근업무가 잦은 회사원들의 데스크탑PC 수요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