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투자신탁증권에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오라클9i RAC'를 공급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투신증권은 하루 1백만건에 달하는 증권거래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또 이 제품은 하나의 서버가 다운되더라도 중단없이 거래를 처리하는 '무정지 기능'을 갖추고 있고 60개 지점에서 2천명씩 동시에 접속할 수 있으며 시간당 15만회의 주식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