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최헌규, 이하 다우데이타)은 하제테크(대표 박영수)와 제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다운로드 판매할 수 있는 다운로드샵 솔루션 및 서버호스팅을 무료로 구축해준다고 3일 밝혔다. 다운로드샵이란 기존의 유통방식을 탈피해 소프트웨어, 음악, e-북, 게임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구매 즉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유통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다운로드 방식과는 다른 다운로드 세션 컨트롤(DownloadSession Control)을 이용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보장하며 다운로드 회수제한 및 재다운로드 카운트가 가능하다. 기존의 패키지 제품 판매를 병행할 수 있는 쇼핑몰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지적재산권보호와 소프트웨어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