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오는 2005년 설립되는 국가 나노기술 공동연구시설(나노fab)의 유치 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과기부는 오는 2005년까지 1천184억원을 투입해 1천500평 규모로 전자빔 리소그라피 장비 등 나노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장비들을 갖춘 연구시설을 갖춘 다음 오는2010년까지 독립 연구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나노fab 유치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