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전문회사인 와이더덴닷컴(대표 서진우www.widerthan.com)은 세계적 유선 포털 야후(www.yahoo.com)와 함께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퀵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퀵메일 서비스는 SK텔레콤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에서 각 유선 포털의 메일을 송수신하는 것은 물론 메일 수신시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람을 해주는 정보제공 서비스로 이용금액은 월정액 900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은 유선인터넷의 메일 수신 여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화 버튼을 눌러 곧바로 메일 본문 조회 및 신규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고 개인화된 수신 환경을 설정, 스팸 메일 방지 등과 같은 효율적인메일 관리를 할 수도 있다. 한편 와이더덴닷컴은 동영상 전송 및 조회, 워드 문서 등 첨부 파일 보기와 같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상품을 개발, 조만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