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난해까지 대전에서 시행해온 변리사 제2차시험을 올해부터 서울에서 실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변리사 수험생의 약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수험준비를 하고 있는 점을 고려,이같이 시험 지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치러진 제38회 시험의 경우 제1차 시험 합격자 7백79명 가운데 서울지역이 7백9명(89.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