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금룡)은 지난해 5월부터 인터넷 즉석복권을 판매한 이후 최고 당첨금액인 1억원의 당첨자가 나왔다고29일 밝혔다. 옥션에 따르면 강원도에 사는 심모씨는 28일 옥션의 복권코너인 클릭복권(lottery.auction.co.kr)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1만5천원어치의 제주도 관광복권 30장 가운데 연속으로 이어져있는 두 장의 복권이 각각 5천만원에 당첨되면서 총 1억원의 당첨금을 받게됐다. 인터넷 즉석복권은 인터넷으로 복권을 구입한후 마우스로 복권을 긁는 방식으로 당첨확인이 되면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당첨금을 곧바로 자신의 통장으로 받을 수있다. 이번에 심모씨가 받게 되는 실수령액은 세금(22%)을 제외한 7천80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