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오길록)은 오는 9월 정부의 통합전자조달시스템 전면 가동에 앞서 25일 ''전자입찰실'' 구축을 마무리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전자입찰실은 출입 업체 등록과 연구원 구매입찰 정보 조회 등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원스톱 서비스 센터''로, 출입 업체 관계자들이 최소한의 방문으로 조달업무를 볼 수 있는 있는 장점이 있다고 ETRI는 설명했다. ETRI 구매관리팀 김성식 팀장은 "이번 전자입찰실 가동으로 민원인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시스템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