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때 통화 연결음 대신 최신 음성 광고를 들으면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는 21일 기세정보통신(대표 최경묵·www.kise.co.kr)과 제휴를 맺고 광고를 들으면 통화료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상대방과 전화 연결이 되면 즉시 광고가 중단되며 광고를 들은 경우 3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광고를 들었지만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통화중일 때에는 월 최대 50회에 한해 매번 20원의 요금이 할인된다. KTF는 통화 연결음 대신 최신 음악,자연의 소리,연예정보 등 고객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광고도 관심 분야와 관련된 맞춤 광고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의 신청은 016 018 휴대폰에서 ''114''번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