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발견」(북스힐刊)은 우주의 기원과 종말 등 인간이 더듬어온 우주발견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해설한 책이다. 우주의 신비를 담은 컬러사진과 설명으로 인간과 우주, 과학이 어떤 관계에서상호작용하는지 주안점을 뒀다. 태양계 탐사로 밝혀진 최신 행성천문학에 대한 내용과 허블망원경 관측으로 밝혀진 최신 우주정보도 실려 있다. 지은이는 김충섭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 책을 통해 다 보여줄 수 없는 동영상자료들은 CD-롬으로 보충설명했다. 343쪽. 1만6천원. (서울=연합뉴스) 김형근 기자 happy@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