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미생물 유전체 활용기술 개발, 나노 메카트로닉스 기술개발 등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9개를 선정하고 각 사업별 책임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과제는 미생물 유전체 기술, 나노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비롯해 세포응용연구, 프로테오믹스를 이용한 질환진단 및 치료, 나노소재, 이산화탄소절감, 무인정찰기, 차세대 표시장치, 양성자 가속기 등이다.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은 선진국과 경쟁이 가능한 분야를 선정해 10년이내에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99년부터 추진한 국책연구개발사업이다. 과기부는 오는 3월까지 각 사업별로 사업단장을 공모하고 5월까지 선정작업을 마쳐 6월부터 과제별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