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오전 콜린 허셀타인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하고 양국의 IT(정보통신)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IT연구그룹을 창설해 아시아 지역의 IT산업 리더십을 강화해나가는 방안을 설명하고 오는 6월 월드컵기간중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 IT장관회의에 호주측이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CDMA방식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합의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