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온라인사업부를 분사한 유니텔㈜(대표 강세호)은 3일 삼성네트웍스㈜(SAMSUNG NETWORKS Inc.)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PC통신 부분을 담당하던 온라인사업부 분사에 따라 기업통신망 서비스 부문과 전자상거래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축소해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네트웍스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업이미지통합(CI) 선포식을 갖고 `업그레이드 비즈니스 온 더 넷'(Upgrade Business on the net)을 슬로건으로 기업대상 인터넷 관련 종합서비스 사업자로서 새로운 출범을 다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