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업체인 엠넷소프트(대표 여운영.www.MNetsoft.com)는 26일 영국의 모바일콘텐츠업체인 디지털브릿지(www.digitalbridges.com)사와 80만달러 규모의 무선 인터넷콘텐츠자동변환 솔루션 "M-컨버터"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컨버터"는 XML기반의 유.무선콘텐츠를 휴대폰이나 PDA용 텍스트 및 이미지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디지털브릿지사는 "M-컨버터"를 게임서버의 핵심플랫폼으로 탑재,유럽 홍콩 일본 등 각지의 모바일게임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엠넷소프트의 여운영 사장은 "디지털브릿지스사의 장기간 성능테스트끝에 최종계약을 체결하게됐다"며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