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최승돈, 이하 한컴)는 워드프로세서 신제품 '한글2002'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 9일 출시된 이 제품은 11월말까지 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컴은 4.4분기에는 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컴의 최승돈 대표는 "한글2002가 안정성과 호환성 및 서비스 기능들이 우수해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시장의 우위를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