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이 전문 아티스트의 포장, 성형수술 등 각종 이색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31일까지 라이터, 면도기 등 남성용 상품 300여개와 펜던트, 향수 등 여성용 상품 300여개, 가정.아동용품 200여개에 대해 `전문 래핑(Wrapping) 아티스트'가 포장해 배송한다고 밝혔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뷰티 커뮤니티 `미인' 코너에서 내년 1월13일까지 `신데렐라 이벤트'를 열고 고객 1명에게 전신 성형수술을, 175명에게 얼굴, 가슴 등 7개 부위 중 원하는 부위의 성형수술을 무료로 해 줄 계획이다. 수술은 차앤박 피부과 등 e현대 회원병원이 맡는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25일까지 자사 케이크 구매고객에 한해 산타복장의배달원이 상품을 배달하며, SK디투디(www.skdtod.com)는 내년 1월6일까지 모든 구매고객에게 성탄카드, 연하장 등 카드 1종을 무료 제공한다. 마이공구(www.my09.com)는 내년 20일까지 `성형수술 공동구매'를 실시해 안면윤곽, 피부박피, 지방흡입, 남성 비뇨기과 등 8종의 의료서비스 이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