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산하 차세대 초전도 응용기술 개발사업단(단장 류강식)은 미국 국립 고자장연구소(National High Magnetic Field Laboratory), 플로리다 주립대학 차세대 전력시스템 연구소와 고온 초전도 소재 및 초전도응용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연구기관 사이에 초전도 변압기, 전동기 및 소재 연구를 위한연구자 교환방문, 연구시설 공동 활용 및 각종 실험의 상호참여 등 연구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류강식 단장은 "앞으로 다른 나라와도 국제 공동 연구협약을 맺고 선진국의 최신 초전도분야 기술을 활용해 연구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초전도 응용기술 개발사업은 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21세기 프런티어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하나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