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정보화 기업인 포리넷(대표 이상윤)은 독일의 호텔정보화업체인 테트라링크사와 500만달러 상당의 초고속인터넷 솔루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을 통해 포리넷은 자체 개발한 초고속 인터넷 접속 솔루션인 'FIC 플러그엔플레이'와 디지털 가입자회선(DSL)장비를 공급한다. 포리넷 이상윤 사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향후 헝가리,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