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인 M플러스텍(대표 김인회 www.mplustech.com)은 한국컴퓨터의 자회사인 서버뱅크(대표 김기용 www.e-serverbank.com)에 23억원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용 서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플러스텍은 이번 서버 공급으로 자사의 IDC 사업과 서버뱅크의 IDC사업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버 공급은 이와 함께 M플러스텍이 내년부터 시작할 PDA(개인휴대단말기)를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 ASP(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임대) 사업을 위한 기반을 갖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이 회사는 말했다. M플러스텍은 국내 금융권 및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스템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서버뱅크의 IDC 고객들에게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ASP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