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위자드소프트는 10일 현재 시범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포가튼사가2'를 오는 21일부터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위자드소프트 심경주 사장은 "시범서비스를 통해 네트워크 분산처리시스템 등 안정적인 서버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요소를 지속적으로 보완했다"며 "이번 유료화로 내년 전체 예상매출액 216억원의 44%인 96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포가튼사가2'의 회원은 100만명, 동시이용자는 1만여명이며 통계적으로 유료화 이후 회원이 10% 정도 감소하지만 장기적으로 유료화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