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종교 등 각종 사이버 모임을 유기적으로 묶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등장했다. 우리랑닷컴(대표 안종선·www.urirang.com)은 이달 초부터 학교 종교 동호회 비즈니스 지역 여성 등 6개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계시킨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각각의 사이버 모임이 분리돼 일일이 로그인해야 하지만 우리랑닷컴에서는 한번 등록만하면 6개 분야의 소속 커뮤니티에 곧바로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우선 전국 모든 학교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제공하고 비즈니스는 모든 직업과 직종으로 자세하게 분류해 홈페이지를 만들어준다. 또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규격화된 모듈을 서비스해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