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브라질 시장에 출시한 패션폰(모델명 SCH-N105)이 브라질 정보기술(IT) 전문 월간지 "인포 이그잼"이 수여하는 올해 최우수 휴대폰으로 선정됐다. 이 잡지는 월 25만부가 발행되는 브라질 최대의 IT 월간지라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휴대폰이 독특한 디자인과 중남미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파란색,빨간색 등 4가지 원색을 사용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패션폰을 75만대 판매 계획이며 브라질 CDMA 휴대폰 시장의 30%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