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한윤석)은 최근 멀티미디어 서비스 규격 제정 관련 국제단체인 WMF(Wireless Multimedia Forum)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실시한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규격 연동시험을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험은 인코더를 통해 MPEG4 형식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성하고 스트리밍서버를 거쳐 전송한 후 개인 단말기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된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WMF가 정한 전송규격인 RTFD에 맞춰 테스트해 보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새롬기술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새롬기술 관계자는 "이번 연동시험 통과는 새롬기술의 솔루션들이 WMF의 규격을정확히 구현해 타사 솔루션과 연동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시험은 모두 6개월간 5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새롬기술을 포함해 5개회사만이 최종 시험을 통과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