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텔레콤이 주축이 된 인터내셔널 인베스터 오브 런던(IIL)이 나이지리아 국영 통신회사인 나이텔(NITEL)의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고 AFX가 29일 보도했다. 앞서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IIL은 13억달러에 나이텔의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IIL의 경쟁상대인 텔넷(Telnet) 컨소시엄에 참여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