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텔레콤, 브라질에 휴대폰 10만대수출

입력2006.04.02 05:33 수정2006.04.02 05:35

스탠더드텔레콤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Telefonica)에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휴대폰인 "NXC-3200" 10만대를 내년 1분기까지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탠더드텔레콤의 자체 브랜드인 "닉소(Nixxo)"를 달고 공급되는 듀얼모드 방식의 이 제품은 단문메시징서비스(SMS)와 무선인터넷 왑 브라우저가 내장됐으며 자체 스피커와 MP3플레이어 기능이 탑재돼 CD수준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탠더드텔레콤은 내년에 모두 3개 모델을 현지에 추가로 출시함으로써 중남미에서 1억달러(50만대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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