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게임컨퍼런스가 열린다.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조직위원회(WCG.공동위원장 남궁진 윤종용)는 오는 6~7일 이틀동안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세계적인 게임개발자들과 국내 게임개발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PC온라인 게임의 미래와 콘솔의 온라인전략"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미국시장에서 X박스를 출시한 MS의 게임담당 매니저 스튜어트 몰더를 비롯 해외의 유명개발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스튜어드 몰더와 빅휴즈 게임즈의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EA아시아 대표인 나이젤 샌디포드,앙상블 스튜디오의 수석게임프로듀셔 브루스 쉘리 등이 차례로 나와 전세계 게임시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일본측에서는 TAITO의 개발자였고 현재는 브리지사의 대표인 카와무라 신야와 섹세스사 대표인 요시나리 다카토가 공동으로 세션 강의를 맡는다. 또 세계최고의 언리얼토너먼트 3D엔진을 개발한 에픽게임의 마크레인 부사장과 핵심개발자들이 참석,3D엔진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중에 컨퍼런스 강사진과 국내 개발자들이 함께하는 '개발자의 밤'을 마련,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ICM의 오유섭 대표는 "이번 월드사이버게임즈 컨퍼런스는 국내 개발사들에게 세계시장의 흐름과 실제 개발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다음달 3일까지 WCG사이트(www.worldcybergames.org)를 통해 컨퍼런스 참여 접수를 받는다. (02)2106-6525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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