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IT(정보기술)분야 사이버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 사이버 교육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IT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우선 암호프로토콜 등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 교과목을 사이버 교과목으로 전환해 석사 수준의 산업체 인력을 재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방침이다. 아울러 정보통신 사이버대학에서 내년 학기에 운영될 소프트웨어나 XML(확장성표시언어) 등 IT분야 공통 교과목 콘텐츠도 선정,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IT사이버 교육을 위한 교과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