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12일부터 우수고객 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출액, 구매건수, 최근 구매일 등을 기준으로 고객을 등급별로 세분화해 우수고객에게 배송료할인, 할인쿠폰 증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 회사 이기형 사장은 "업계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객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새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충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파크는 프로그램 도입기념으로 오는 26일까지 '퀴즈퀴즈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 1천명을 추첨해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