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최근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컴퓨터 관련 제품 43종을 선정, 정부기관이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전산망 침입차단과 정보보호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해커침입 탐지시스템, 망전환장치 등이다. 행자부는 이달중 이들 제품에 대해 조달청이 기준 단가계약을 체결하도록 협조를 요청, 정부기관이 언제든지 동일한 가격에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품목내용은 행자부(☎02-3703-426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