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과 현대종합상사는 24일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PDA(개인휴대단말기)포털 사업에 공동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무선 네트워크,통신모듈,단말기 등을 공급하고 현대종합상사는 PDA 포털사이트 구축과 PDA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오는 12월부터 현대 계열사와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B2C(기업-개인간 전자상거래)시장과 해외시장 공략에도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일반 모티즌(모바일 네티즌)을 위한 콘텐츠 개발 뿐 아니라 기업고객을 위한 무선 그룹웨어 및 솔루션 서비스,시스템 호스팅,기술지원 등 모바일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