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은 기업용 중대형 저장장치(스토리지)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23일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온 시게이트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유통사업은 중단하고 스토리지 판매와 서비스에 집중키로 했다. 또 작년말 제휴한 미국 EMC의 NAS 시리즈 외에도 IBM의 LTO와 샤크,HP의 버추얼 어레이,컴팩 MA 제품군 등을 기반으로 스토리지 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