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기술 개발업체 ㈜보이스텍(www.voicetech.co.kr)은 오는 9일 한글 받아쓰기 프로그램 `바이보이스'(ByVoic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의 말을 인식해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도록 문장이나 정해진 기호로 바꾸는 기능을 하며 e-메일 사용과 인터넷 검색도 음성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또 자체 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할수록 음성 인식률이 높아진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