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링크하우스(대표 신동길)는 일반 PC에서도 기가비트급 전송속도를 내는 랜카드(제품명:링크프로104)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랜카드(10/100Mbps) 교체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10Mbps에서 1Gbps에 이르는 다양한 속도를 자동감지해 지원한다. 또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에서 PC의 전원을 공급하고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링크하우스는 "기가비트급 랜카드를 일반 PC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