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화 관련 연구.조사 전문기관인 기업정보화지원센터(www.itr.re.kr)는 26일 제4차 이사회를 개최,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IT(정보기술)컨설턴트 양성,중소기업 정보화 컨설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새 이사로는 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임춘성 연세대 교수를 비롯,강성욱 한국컴팩컴퓨터 사장,김택진 더존디지털웨어 사장,김홍기 삼성SDS 사장,오해진 LG-EDS시스템 사장,유용석 한국정보공학 사장,최승억 SAP코리아 사장,최영상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사장,한봉훈 액센츄어 사장이 선임됐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소장이 감사로 뽑혔다. 한편 기업정보화지원센터는 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금년말까지 기업들의 정보화 수준을 무료로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해주는 기업정보화수준평가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다. (02)730-8406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