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포스트PC로 주목받고 있는 PDA(개인휴대단말기)사업에 뛰어들었다. 삼보컴퓨터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PC엑스포'에 신제품 PDA인 'A-1'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운영체제(OS)로 윈도CE를 사용했으며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의 스트롱암 2백6㎒,메모리는 64MB다. 8인치 크기의 대형 컬러화면을 갖췄으며 두께 16㎜다. 블루투스 무선통신칩을 내장했다. 전용 키보드를 연결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A-1'은 올 연말 소텍을 통해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다. 국내에는 내년초 판매된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