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데이타시스템㈜은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국철도대학에 기관사 양성을 위한 철도 운전 실습용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19일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보자 훈련 뿐만 아니라 기존 기관사들의 재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개인 시뮬레이터간 연동기능을 추가해 종합상황 훈련을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철도 선로 영상을 대폭 보완해 현실감을 높이고 눈의 피로도를 낮추었으며 철도차량에 대한 이론 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CAI(Computer-Assisted Instruction)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