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규 교과과정에 마이크로소프트 국제공인자격증 과정이 개설된다. 건국대학교는 국제 수준의 실무형 정보통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 정규 교과 과정내에 국제공인자격증인 MCSD(Microsoft CertifiedSolution Developer)과정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은 오는 2002년 1학기부터 정보통신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연다음 전교생을 상대로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좌에서는 MS사의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과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MS사의 최신기술인 'NET' 관련 프로그램을 교육하게 된다. 정규교과 과정 외에도 관련 세미나와 특강, 단기강좌 등 비정규 교육도 함께 열기로 했다. 대학측은 이를위해 MS사로부터 4억원의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지원받아 관련교육센터를 개설하고 오는 26일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기자 ynayu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