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는 한솔그룹의 조동혁부회장과 사인(SIGn)의 정원교 상무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영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컴의 사외이사는 텔레콤벤처그룹(TVG)의 버룬베리 사장과 모니터컨설팅그룹 서울지사의 폴류 부사장과 함께 4명으로 늘었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영입에 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대기업과 원활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