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는 중국 현지법인인 이샘피언을 통해 중국 5개 기업에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과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백85만 인민폐이며 원화로 환산할 경우 11억원을 약간 웃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5개 중국기업은 동관왕루 구워신 난하이왕루 썬쩐이웨이왕 순더 등이다.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및 통신이 주력인 이 회사들은 파이언소프트의 솔루션을 사들여 중국어로 바꾸고 일부 기능을 현지 사정에 맞게 바꿔 ASP(응용소프트웨어 임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샘피언은 파이언소프트와 삼성의 중국 현지법인 e삼성아시아와 합작해 세운 회사다. (02)560-9568.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