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웹사이트를 상세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는 웹사이트 분석 서비스가 등장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업체인 미디어채널(대표 한광택)이 운영하고 있는 랭키닷컴(www.rankey.com)은 웹마케팅에 유용한 데이터를 뽑아 다양한 그래프 형식 등으로 제공하는 기업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네비(Navvy)라는 지능형 웹가이드 툴을 설치한 패널 6만여명의 웹서핑 행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사 및 경쟁사 사이트들의 페이지 뷰,방문자 수,순방문자 수,로딩속도 등을 기간별로 제공한다. 월 1백만원의 정액제로 운영될 기업회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랭키닷컴과 제휴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광고마케팅도 지원한다. 랭키닷컴은 서비스 시작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무료로 배너를 실어주고 추천사이트로 소개해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