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는 멤버십 서비스 업체인 지오투어클럽(대표 이덕일 www.geoclub.co.kr)의 e-CRM(고객관리)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최근 eCRM 솔루션 `퍼스투'(PERS2) 제품을 출시한지 얼마안돼 지오투어클럽을 비롯 4곳의 eCRM 솔루션 및 웹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오투어클럽은 국내외 여행 및 호텔 예약서비스, 여권.비자수속 대행, 항공권할인판매를 비롯한 유통 및 웨딩 이벤트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를 멤버십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지오투어클럽에 홍보.마케팅 웹사이트, 내외부 자료 데이터베이스(DB)화 및 백오피스 시스템, 온라인 쇼핑몰, eCRM, 모바일 원투원 시스템 등 기업 업무 온라인화에 필요한 제반 시스템을 턴키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인터파크의 이기형 사장은 "e-CRM 및 모바일을 주축으로 한 솔루션 사업 및 SI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고 해외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올해 솔루션 및 기술사업에서 전체 매출의 5%인 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