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이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신비로(www.shinbiro.com)가 사이트를 전면개편했다. 신비로는 3일 6개월의 작업을 거쳐 최근 신개념의 "멀티미디어 보털플러스" 사이트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보털사이트란 특정 사용자 집단을 대상으로 특정분야에 한정된 정보를 깊이있게 제공하는 산업별 포털사이트를 일컫는다. 신비로는 영화 게임 성인 만화 연예 등 5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중심으로 각각의 콘텐츠별로 커뮤니티와 쇼핑몰을 연계,네티즌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백만명의 회원을 가진 신비로는 국내 포털사이트로는 처음으로 콘텐츠별로 커뮤니티와 쇼핑몰을 연계함으로써 보털사이트로 전환,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신비로는 사이트 전면 개편기념으로 신비로 사이트내 옥의 티를 찾는 "버그를 잡아라" 이벤트를 9월 한달동안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디지털카메라 오디오 외식상품권 등 경품을 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