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통합메시징서비스(UMS)의 새 브랜드명을 `크로샷'으로 정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고 30일밝혔다. 이에 따라 크로샷의 이용요금은 문자메시지(SMS)의 경우 건당 25원, 음성메시지 45원, 팩스 40원으로 책정됐다. 새 이름 크로샷은 메시지 전송(Shot)의 지름길(crosscut)이란 의미와 메시지를 변환(cross)시켜 대량으로 전송시킨다는 의미를 담아 UMS의 통합성 및 효율성을 표현했다고 한통은 설명했다. 통합메세징서비스란 음성, 팩스, 문자메시지, e-메일 등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통합 저장해 하나의 ID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컴퓨터,유.무선전화, 팩시밀리를 활용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